영화 노트북 리뷰

영화노트북 리뷰

전에 봤던 영화 '노트북' 리뷰를 해볼까 해요

내용은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2004년에 개봉했고 닉 카사베츠 감독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라이언고슬링 주연 영화예요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이고 15세 이상 관람가

123분 러닝타임이에요

 

영화 노트북 줄거리

17세 노아라는 남자아이가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보면 그저 그런 로맨스 드라마...

영화의 시작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해요

보다 보면 둘이 스파크가 튀어 사랑에 빠졌다가

스파크가 튀어 미친 듯이 싸우다가

둘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둘이 너무 사랑한 나머지 결혼하고 싶어

앨리는 노아를 부모님께 소개하게 돼요

그러나 앨리의 집안은 부유한 집안이고

그저 그런 집안의 노아를 탐탁지 않아 하죠

결국 앨리의 부모님은 둘을 심하게 반대해요

앨리는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노아에게 말하지만 

노아는 앨리를 포기해요

결국 앨리네는 멀리 이사를 가게 되고

노아는 앨리가 그리워 매일매일 편지를 보냈는데

앨리에게 답장이 오지 않아 더 이상 안 보내게 돼요

 

영화리뷰

 

하지만 알고 보니 앨리의 부모님이

노아의 편지를 중간에 가로챈 거였고

그것도 모른 채 앨리는 다른 사랑을 하게 돼요

결국 괜찮은 집안의 남자를 만나 청혼을 받고 승낙까지 해요

그러던 어느 날 길 가던 노아는

우연히 앨리를 보고 반가워

달려가지만 앨리의 옆엔 다른 남자가 있었고

멘탈이 나가버린 노아는

아무 생각 없이 앨리와 약속했던 집을 짓기 시작해요

유명해지면 앨리가 보고 돌아올 거란 희망을 가지고...

집을 다지은 노아는 집 앞에서 사진을 한 장 남기고

그 사진은 한신문에 기사가 실리게 돼요

 

앨리는 결혼 전에 수다를 떨다가

우연히 노아의 집 사진이 담긴 

신문을 보게 되는데 결혼하려는 사람에게

잠시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노아에게 가요

그 집을 눈앞에서 직접 본 앨리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노아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결국 그 사실을 알게 된 앨리의 엄마가 찾아와요

앨리는 강력하게 노아랑 살고 싶다고 하지만

앨리의 엄마는 책임감을 가지고

현실을 보라며 앨리에게 조언을 하는데

엄마도 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며

앨리의 마음을 흔들어요

앨리의 엄마는 노아가 매일 썼던

편지를 앨리에게 전해주며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며 그 자리를 떠나요

 

앨리는 감정이 뒤섞여 노아에게

다시 떠나야겠다고 통보하고

또다시 전처럼 싸우게 돼요

결국 앨리는 자동차를 타고 노아 곁을 떠나는데...

영화의 첫 시작이었던 장면은 무슨 장면이었을까요?

 

영화 리뷰

 

노트북의 결말

위의 사랑이야기는 앨리가 직접 쓴 이젠 늙어버린

앨리와 노아의 이야기였어요

영화의 시작 부분 기억하시나요?!

바로 앨리와 노아였는데요

퇴행성 기억장애를 앓고 있던

앨리가 자신을 위해 적었던

사랑이야기였어요  과학적으로는

과거의 기억을 되돌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노아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늙어버린 노아는 노트 속 이야기를 앨리에게 다 말해주고

노아의 부인 늙어버린 앨리는

노아를 알아보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해요

하지만 몇 분 후에 앨리는 다시 노아를 잊어버릴 거예요

앨리는 노아를 알아봤으니 그것만으로도 좋은 노아

노아 또한 건강이 좋지 않아요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다시 앨리를 찾아요

잠들었던 앨리는 잠에서 깨면서 노아를 알아봤고

이제 곧 마지막일걸 아는 듯

두 손을 부여잡은 두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진 듯 함께 죽음을 맞이해요

 

진짜 사랑한다면 그들처럼 이란 말이 있잖아요

평생을 다 바쳐서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알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게 된 여자 

저는 이영화를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본 건데

어느덧 눈에 눈물이 고였더라구요

두 번 세 번 봤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또는 사랑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인생영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