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스키장 실크로드 상단 가는 방법

저번 포스팅에 무주 스키장
뚜벅이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엔 무주 스키장 이용 꿀팁을 알려드리려구요

무주 스키장은 국내에서 3번째로
많은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는 스키장인데요
그중에서 실크로드라고 불리는 국내에서 제일 긴
6.1km 길이의 코스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번에 갔다 왔는데요
중 상급자인 저도 갈만한 코스이고
제일 빠르게 내려와도 30분~40분이 걸려
이코스 한 번만 타고 오전 타임이 끝날정도예요
그 정도로 재밌고 실크로드 상단
풍경이 다했다 할 정도로
너무 예쁜 걸로도 유명하답니다!

실크로드 이용 꿀팁

이제 실크로드 가는 꿀팁을 알려드릴 건데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영하 15도일 때 갔었는데 양말을 3 겹신어도
발이 시리더라고요 (눈썹이 얼정도로 추워요....)

그 정도로 정상은 많이 추우니 단단히 껴입는 게 좋구요
실크로드의 상단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 하니 참고해 주세요!
실크로드 하단의 경우( 코러스 코스)는 계속 운영해요!
그리고 실크로드의 상단에서 사진 찍는 스팟이라
나무에 이슬이 얼고 녹기 전에 찍는 게 꿀팁이라
무조건 일찍 움직이는 걸 추천해요!!

실크로드 상단 가는 방법

일단 시즌엔 평일이든 주말이든 사람이 많을 텐데
곤돌라보단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리프트를 타는 것을 추천드려요
곤돌라는 춥지 않고 한 번에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스키장을 이용 안 하고 덕유산 산책로만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있기 때문에 줄을 오래서야 할 수도 있고,
곤돌라 비용도 따로 들기도 한답니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슬로프만 이용해서
상단을 가는 걸 추천해요!
평일엔 사람이 많이 없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으니 일찍 움직이는 게 우선이고
실크로드 상단까지 가는 경우 초보자들은
엄두도 못 내서 줄은 많이 안길 거예요!

일단 설천베이스에서 코러스 슬로프를 탑니다
그다음 하모니 슬로프를 갈아타고
멜로디 슬로프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 슬로프 경우
초급자는 절대 타지 말라는 플랜카드가 있을 거예요
(자신이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중 상급에서 못 탄다
고소공포증이 심하다고 생각했을 때는 비추천 ㅠ.ㅠ)
총 3번의 슬로프를 타고 2번 환승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는 동안도 엄청 예뻐요!!!

 

고소공포증이 심한 경우는
경사에 못 이겨 못 내려갈 수도 있으니 무리하지 말 것!!
실크로드 상단에 도착하면
실크로드 하단까지 내려가는 길이
여러 가지인데 저 같은 경우는
제일 쉬운 코스 초중급자 코스로 내려갔어요
최상급 코스도 있으니
잘 타시는 분들은 빠르게 내려가실 수 있어요

무주 실크로드 상단

초중급  코스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구불구불 코스 총 11개로 많아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쉬면서 가는 걸 추천드리고
실크로드 중단 부분은 중급자 코스정도 되는 거 같아요
멜로디 코스를 내려오면 매점이 하나 있어요
난로가 있어 몸을 녹일 수 있고
매점 육개장이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세요😚

 

육계장 맛집

 

저희는 초보친구를 데리고 올라갔다 왔는데 총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가 걸린 거 같아요 ㅜ.ㅠ
그 정도로 엄청 길고 경사도 조금 높아 보일 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도 내려올만하네?
이럴정도이니 겁은 너무 안 먹으셔도 될 거 같아요
실크로드 상단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지부터
확인 후 가시기를 바래요
어렵게 시간 내서 갔는데 운영 안 하면
너무 아쉬우니......ㅜ.ㅜ
무주 스키장 실크로드 꿀팁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시즌도 즐거운 스키여행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