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먹고 구토한다면? 토마틴이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근에 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했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식약처가 조사에 들어갔더니

충남에서 토마토 신종 품종을

재배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해서

난리가 났는데요

어떤 문제 때문인지

살펴볼까요?

 

토마토의 장점

유럽 속담 중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에

좋다라는 의미래요

 

토마토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는데

붉은색을 만드는 성분이에요

라이코펜은 노화를 막고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가 젊어지는 장점이 있어요

또 여성 같은 경우

소화기계통 암, 유방암을

예방하고 남성 같은 경우

전립선암을 예방해 줘요

 

토마토는 숙취해소에도 제격인데

술 마시기 전 토마토 주스를 먹고

토마토 안주와 같이 술을 먹으면

알코올의 독성물질을 해독해 줘요

 

토마토에는 비타민K가 많은데

칼슘이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고

치매예방 골다공증 예방이 돼요

토마토엔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는데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멜라닌 색소를 막아

기미, 주근깨에도 좋답니다

토마토엔 칼륨도 함유되어 있는데

체내에 있는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도 가능해요

 

토마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토마토는 생토마토 보다

익히면 라이코펜이 4배가 증가한다고 해요

가능한 30분 정도 익혀 먹으면

토마토의 좋은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어요

여기에 올리브 오일로 익히면

흡수율도 9배나 높일 수 있다고 하니

토마토+ 올리브 오일로 요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토마토를 소금을 조금 

뿌려서 먹을 경우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과 나트륨이 합해져

영양분 흡수가 효율적이고

비타민 C는 산소와 만나면

사라지지만

토마토를 자르고 소금을 조금 뿌려주면

산소를 차단해

토마토의 비타민 C를 

산화되지 않게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요

 

토마토에 설탕 뿌려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하지만  토마토+ 설탕을 먹었을 때

체내에서 비타민 B 성분을

소모시켜서 되도록

자제하는 게 흡수율이 좋아요

 

토마토 토마틴

토마토 토마틴

최근 벌어진 토마토 논란은

토마토가 익기 전 갖고 있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라는 

글리코 알칼로이드 때문인데요

토마틴은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이나 구토, 설사

위장장애가 나타나요

농가 측에선 애초에 빨갛게 익었을 때

재배하기 때문에 

독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사태는 

신종 품종이 문제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더라고요

토마토는 식물의 자기 보호를 위해

독성을 띄는 건데

빨갛게 익었을 경우엔

해당 독성 물질도

사라지지만

이번 신종 품종 토마토의 경우

충분히 익혀도 토마틴 성분이

일부 남은 채 유통된 것 같다라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어요

 

또한 재배 당시에 1월 하순쯤이었는데

평균기온이 다른 년도 보다

3도 정도 낮아서 

저온 생장되어 토마틴이

좀 더 생성 됐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현재 전문가들과 식약처가 조사했을 때

총 3개의 농가에서 출하된 

토마토가 문제였는데

한 곳은 해당 토마토를 폐기해

유통이 되지 않았지만

나머지 2곳은 출하 제한 조치와

자진 회수를 권고했다고 해요

해당  토마토의 품종은

HS2106 품종으로

만약 토마토를 섭취했을 때

쓴맛이 느껴지면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토마틴의 성분으로 

복통과 구토는 있을 수 있지만

오래가진 않고 일시적으로 현상이

일어나는 거라 

금방 회복은 된다고 해요